시인협회 ‘시인교실’ 개최…18일 박진임 교수 초빙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는 박진임 문학평론가이자 평택대 미국학 교수를 초청해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줌 화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 문학의 세계화 흐름 속에서 우리 현대 시단의 자유시와 현대시조가 공존하면서 한국시의 발전에 어떻게 공헌하고 있는지, 유사한 주제와 소재를 지닌 문구를 구체적으로 인용해 자유시와 현대시조의 공유점과 차이점을 살필 예정이다. 자유시와 현대시조에는 각기 그 특징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의 영역이 달리 존재할 수도 있는지, 상호 보완적이며 대화적 관계를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박진임 교수는 오리건 주립대 비교문학 박사 학위, 스탠포드대학교 풀브라이트 강의 및 연구 교수로 중견 학자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 시조 시인협회 제1회 문학평론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문학평론집 ‘비교문학과 텍스트의 국적’ ‘두 겹의 언어’ 등이 있다. 줌 ID 387 121 2552, 패스 코드 kpaa. ▶문의: (818)687-4896, (310)612-9580시인협회 시인교실 박진임 교수 연구 교수 문학평론가상 수상자이기도